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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증시 맥짚기] 싼 주식이 사라졌다
올해 상장사 매출·이익 동시 감소할 듯... 지수 상승 이끌 동력 부재, 주가 당분간 숨고르기 당장에라도 박스권을 뚫고 올라갈 것 같던 주식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다. 시장에서는 도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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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미 무역흑자 232억 달러 … 한국은 지금 ‘흑자 줄이기’ 고민
경상수지는 국가 간 경상 거래(자본거래를 제외한 상품의 매매, 서비스의 수수, 증여 등)를 통해 벌어들인 돈과 지출한 돈의 차이다.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건 대체로 상품, 서비스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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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이후가 안 보인다
[증시고수에게 듣는다]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오르기 시작했다. 지금까지 12% 상승했다. 그 동안 우리 시장은 5% 올랐다. 상승률이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.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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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에 1조 클럽 재진입 현대중공업…현대오일뱅크 최대 효자
지난 3개월 간 현대중공업 주가[사진 네이버 금융 캡처]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. 4년 만의 ‘1조 클럽’ 재진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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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트럼프 촉발의 미·중 ‘쩐’ 전쟁 … 벚꽃 피는 4월에 터진다
왕윤종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10년 전인 2007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최고였다. 반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최대를 기록했다. 당시 미국과 중국의 잘못된 만남은 차이메리카(Ch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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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경상흑자 역대 두번째, 트럼프 경고 환율조작국 위험 ‘한발 더’
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.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986억8000만 달러(약 113조원)다.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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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트럼프발 환율 먹구름…외환 방파제 이상 없나
외환시장이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.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미·중 통화전쟁 가능성, 트럼프의 돌발 발언 같은 변수까지 가세하고 있다.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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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년에도 불황형 흑자…기저효과로 수출 4% 성장 예상”
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(오른쪽)이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출과 무역 전망에 대해 밝혔다. [사진 한국무역협회]“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3%대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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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]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
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.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,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. 경제성장률은 2%대에 발이 묶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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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산업 빅3 동시 부진…수출액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감
올해 ‘산업 수도’ 울산의 연간 수출액이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.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1~10월 울산의 수출액은 531억75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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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총액 100대 기업, 글로벌 금융위기 그 후] IT·유통·화장품… 날개 단 내수업체
미국발(發)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를 덮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내외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허덕인다. 주요국에서 초유의 재정·통화정책을 총동원했음에도 경기 회복을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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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의 홍콩 트위터
[차악(次惡)이 최선 (最善)] 탕자와 사기꾼의 대결로 전락한 미국 대선판. 토목개발세력을 대표하는 음탕한 마초맨과 국가기밀을 개인 서버로 유출한 어리석은 금수저의 이전투구.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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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지금 필요한 건 이스라엘 ‘후츠파 정신’
홍대순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한국의 경제 성장엔진이 꺼져가고 있다. 최근의 경제성장율은 우리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수치라서 더욱 당혹스럽기까지 하다. 경제성장율 뿐만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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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허리띠 졸라매 간신히 돈 벌었다…불황형 흑자 지속
기업들의 수익성은 개선되지만 매출액은 줄어드는 ‘불황형 흑자’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은행은 외부감사 대상 법인 1만5947개 중 표본으로 3062개를 조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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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수지 53개월 연속 흑자…불황형 흑자 그대로, 수출부진으로 흑자폭 급감
경상수지가 5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. 하지만 수출 부진으로 흑자폭은 감소했다.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87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2013년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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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마냥 기뻐할 수 없는 S&P의 신용등급 상향
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가 엊그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-에서 AA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. S&P 등급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다. 최근 선진국·신흥국을 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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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끄럼 탄 중국 수입…지난달 12.5% 줄어
중국 수입이 10% 넘게 급감하면서 중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더 커졌다. 한국의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8일 중국 해관총서(세관)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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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11개월 만에 AA ‘일계급 특진’…믿음 커진 한국
“혹시 잘못 발표한 건 아닌가 의심했다.”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직후인 8일 오후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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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감소 다시 '두자릿수'…회복기대 찬물
지난달 수출 감소폭이 다시 ‘두자릿수대’로 확대됐다. 정부는 8월 이후엔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각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악재가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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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한국 재벌의 진짜 위기는 따로 있다
이철호논설실장삼성 이병철 회장은 신년 대담에서 “새해 소원이 무엇이냐”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. “내가 돈이 없어요. 올해는 돈 좀 벌었으면 합니다.” 한국 최고 부자의 우스개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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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헤맨 수출, 하반기엔 숨통튼다
올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.9% 증가할 전망이다. 반기 기준으로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2014년 하반기 이후 2년 만이다. 그러나 올 상반기 수출이 10.1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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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재무장관까지 서울행…전방위 통상 압박
양자회담 목적으로 방한, 2007년 이후 처음| 미 대선 시즌…중국 향한 통상 압력 수위 높여대북제재·환율 등 한국 관련 현안도 파급력 커장승화 WTO 위원 연임 막는 태도 바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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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예정처 올해 경제성장률 2.5%로 하향
국회예산정책처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2%대로 내려 잡았다.예정처는 31일 발표한 ‘2016년 수정 경제전망’에서 올해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제시한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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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깜짝 실적’ 기업, 주가 수익도 높더라
국내 기업은 올 들어서도 마른 수건을 짜냈다.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결산법인 제조업체 519개사의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.24% 증가하